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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먹으면 약이 되는 소금!

최근 들어 잠잠해지긴 했지만 소금에 대해 우리 사회는 다소 혼란스러운 입장이죠.

일각에서는 소금을 고혈압·심장병 등 현대병의 주범으로 지목하는가 하면,

다른 일각에서는 소금을 ‘천혜의 명약’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논쟁은 양극 어느 편에 서 있건 소금 없이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의문을 가질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소금기 없는 음식을 매일 먹는다고 상상해보세요.

구체적으로 소금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나물이며 국·김치 등을 매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하긴 소금기가 없으면 채소가 발효되기보단 썩어버리므로

‘소금기 없는 김치’는 생각조차할 수 없고

거꾸로 음식을 할 때 지나치게 소금을 많이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소금 소태 음식’ 또한 먹기 어렵지요. 그야말로 소금은 과유불급.

서양 소금과 우리 소금은 다르다


소금의 화학식은‘NaCl’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서해안 토반염의 경우 염화나트륨 이외에

칼슘(Ca), 마그네슘(Mg), 칼륨(K), 황(S) 등 몸에 좋은 여러 가지 미네랄도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와 함께 ‘간수’라는 독성물질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어느 나라든 천연소금의 화학적 구조는 다소 성분 함량에서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개 염화나트륨(NaCl)과 각종 미네랄, 간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소금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동서양 사람들은

다 소금 속에 들어 있는 독성물질을 어떻게 없앨까에 대해 궁리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서양사람들은 분석적 사고를 소금의 독성 제거에도 적용해 성분을 걸러내는

방식을 활용했고 그 결과 서양식으로 걸러내는 공법에 따라 만들어진 흰 소금은

입자가 굵은 염화나트륨(NaCl)이 주로 남게 되었습니다.

간수라는 독성물질과 함께 인체에 유익한 각종 미네랄도 빠져나간 결과라고 할 수 있죠.

우리 조상들은 소금 속 독성물질을 없애고자 숯과 대나무 잎을 활용하고, 햇볕을 이용했고

이와 함께 미생물이 활동하기 좋은 조건을 조성, 해독을 중화했습니다.

농사를 생업으로 했던 우리 조상은

소금 속 독성물질을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보기보다는 공정해야 할 대상으로 봤고

그 결과 ‘달래서 스스로 나가도록 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 할머니식 발효공법’에 의해 만들어진 간장·된장·고추장에는

염화나트륨(NaCl)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미네랄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나트륨(Na)과 칼륨(K)의 길항작용


왜 소금은 '고혈압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것일까요? 그것은 나트륨(Na)의 작용

때문인데요.우리 몸 조압작용에 관여하는 것은 나트륨(Na)과 칼륨(K)입니다.

나트륨은 수분을 흡수하는 작용을 하고 칼륨은수분을 방출시키는 역할을 하죠.

나트륨에 의해 불필요한 수분이 우리 혈관 속으로 과다하게 흡수되면 혈관의

용적은 일정하므로 늘어난 수분으로 말미암아 혈압이 높아집니다.

고혈압 상태가 오면 인체에 좋지 않으므로 즉각 칼륨이 나서 불필요한 수분을

방출시키고 이렇게 나트륨과 칼륨의 길항작용에 의해 우리 몸은 살아가기에

적당한 혈압을 유지할 수 있는 겁니다. 흰 소금은 제조과정에서 나트륨(Na)은

그대로 남아 있지만 칼륨을 비롯한 나머지 미네랄이 대부분 제거된 상태라고

볼 수 있지요.일시적이라도 혈압을 올리는 것은

‘우리나라 할머니식 발효공법’에 의해 만들어진 간장·된장·고추장이 아니라

‘흰 소금’이라 볼 수 있습니다. 실험에 따르면 간장·된장·고추장 섭취가 곧바로

혈압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반면 흰 소금을 먹고 일정한 시간이 지난 다음 혈압을

재본 결과 약간의 혈압상승이 있었지만 다시 일정한 시간이 지나자 혈압은

정상치를 되찾았다고 합니다.

적절하게 섭취하면 명약

우리 몸은 생리식염수 농도(0.85%)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 생리식염수 농도는 살균작용·제염작용·해독작용이 가능한 인체 내 수분농도인데요

다른 한편 소금은 생체에 활력을 주어 인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줍니다.

일반적으로 짠물에 사는 물고기가 강하고 민물고기가 약한 것은 이 때문이라

해석할 수 있고 약성과 독성을 모두 가진 '식품'일 뿐입니다.

소금의 약성을 최대화 해 잘 활용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가 아닐까요?

무분별한 ‘저염식’은 인체를 허약하게 만들죠.

그러나 소금의 과다섭취 또한 인체 각 관절부위에 문제를 일으키는 등

또 다른 부작용을 가져다줍니다. 가능하면 ‘좋은 염분’으로 인체가 요구하는

만큼 적절하게 섭취한다면 그 순간 ‘소금’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명약’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할머니식 발효공법으로 만든 간장·된장·고추장과 죽염 및 볶은 소금의

효능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훌륭한 ‘우리 소금’입니다.

소금의 비극, 소금의 누명

“하루에 소금 3g을 줄이면 한해에 9만2천명의 목숨을 살릴 수있고, 240억 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수있다“ 지난 1월 캘리포니아 대학교 커스틴 비빈스-도밍고 박사

연구팀의 논문의 요지이다.

어떻게 이런 무지막지한 결론이 나올 수 있단 말인가?

소금의 비극은 ‘염화나트륨(Nacl)'에서 시작된다. 그들이 말하는 소금은 천일염이나

죽염이 아니라, 정제염 또는 암염이다.

정제염이나 암염은 순도 99%의 염화나트륨 덩어리다.

소금을 염화나트륨으로만 섭취하면 당연히 혈압이 올라간다.

나트륨은 혈압을 올리고 칼슘과 칼륨은 혈압을 내린다.

정제염이나 암염은 연화나트륨만 있고 칼슘이나

칼륨과 같은 미네랄은 거의 없다.

그런데 천일염 쪽으로 오면 사정이 달라진다.

바닷물은 그 자체가 미네랄의 보물창고다.

바닷물을 말린 천일염 역시 미네랄 덩어리다. 즉 천일염에는 염화나트륨만 있는게

아니라 각종 미네랄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많이 섭취해도 칼슘, 칼륨, 인, 셀레늄, 망간, 아연 등의 미네랄이 작용하여

몸안에 과다하게 들어온 나트륨을

배설 시키기에 문제가 없다.

특히 한국의 천일염은 세계 최고의 미네랄 함유율을 자랑한다.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 보다도 미네랄 함량이 3배나 더 높다.

우리나라 서해안 천일염의 연화나트륨 함량은 80-85%이고, 나머지 15-20%는

미네랄 성분이다. 천일염을 먹어야될 이유가 분명하지 않은가?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을 일컬을 때 '소금' 같다고 표현합니다.

이처럼, 우리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소금이지만

지나치게 되면 모자란 것 보다 못하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적당한 소금섭취로 건강을 지키세요!

 

노래한곡

 

1963년 영국에서 구성된

The Fortunes 의 You've got your troubles

좋은 곡입니다

좀 오래돼서 좋은 영상은 아니지만...

이 노래를 부른 lead vocalist, Rod Allen은 벌서 고인이 됏읍니다.    

보너스 한곡더

들어보시면 아...이노래!!! 할거에요

 

저도 참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Jay And The Americans 의 Cara Mia 였읍니다

1954년에 처음 영국에서 소개되었는데

1965년에 미국에서 알려지기 시작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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