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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 리사이클이라는 새 사업에 나선 김진 공동대표(오른쪽)과

강석현 공동대표가 본사를 방문해 한인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아직도 식당에서 나오는 폐식용유를 쓰레기처럼 매달 돈내며 버리는 업소가 있습니다.
저희는 무료로 수거해드리고 청소까지 해드립니다."

 

버리는 폐유를 청소까지 해주면서 받아가는 이런 고마운 사람들이 있을까 싶은데 사실은 다 이유가 있었서다.

21세기 들어서면서 지구 온난화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떠오른 또 다른 화두가 그린 산업이다.


얼라이드 트레이드사의 그린 비즈니스는 바로 '폐식용유 리사이클'이라는 특이한 아이템이다.

김 진 공동 대표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폐식용유 리사이클을 알아봐 달라는 문의를 받고
리서치를 해보다가 이거다 싶어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식당에서 튀기는 요리 조리과정에 나오게 되는 폐식용유는
각 지방 정부 헬스 관련 부서에서 꾸준히 지켜보는 오물 중 오물이다.

이것을 정기적으로 수거해간다는 것은 식당 업주 입장에서는 정말 '댕큐'하게 되는 일이다.

 

물론 얼라이드 트레이드 입장에서도 정말 즐거운 수거 작업이 된다.
하수구로는 절대 버릴 수 없는 폐식용유는 일련의 정제 과정을 거쳐서 '바이오 디젤'이 되는데 이게 수익원이 된다.

더욱이 아직도 매달 처리비용을 내면서 수거를 기다리는 식당은 수거하면서 처리 증빙도 남겨줘서 좋고
아울러 프레셔 워셔로 깨끗이 청소까지 해주니 더 좋다.

 

강석현 공동 대표는 "못쓰는 폐유를 재활용하여 자원을 아끼는 범지구적인 환경 문제 해결도 있지만
식당업주를 위해서 수거와 청소를 동시에 해주는 믿을만한 파트너 업체가 되겠다 "고 협조를 당부했다.

얼라이드 트레이드의 수거지역은 리버사이드와 LA카운티 샌버나디노 카운티 일부까지 가능하며
이외의 지역은 한인 업체에게 기술 이전과 라이선스 취득도 도울 예정이다.

 

▶문의:(213) 284-8512

글.사진=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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