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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년전 미국 오기 직전까지는 <72회 야사모>를 결성해서 야구장에서, 합숙소에서, 또 가끔은 야외에서

야구부 데리고 이런저런 사건(?)들을 도모하곤 했었는데요...

미국 와서 이런 걸 못하니까 너무 답답하네요! ㅠㅠ

 

요새 중앙야구가 2~3년 선수부족으로 존폐위기에 몰리면서 죽을 쑤다가

그래도 다행히 김 승수 감독님(64회) 부임 3년차인 올해 드디어 조금씩 빛을 보기 시작했다는

희소식이 있습니다.

 

저는 프로야구보다는 고교야구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요.

컴터 앞에 앉아 옛날 사진 뒤적거리다가 혼자서 추억에 젖어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2008년 야구부원들과 월악산 유스호스텔 (59회 김 지수 선배님 운영)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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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준비하는 저희 72회 동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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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1908 모자 쓴 사람이 현재 야구부 코치인 84회 남 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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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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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라 술은 없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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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티셔츠가 당시 오 성규 감독 (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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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중앙 벙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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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좋죠? 충주 청풍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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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부 전원 번지 점프^^ (높이 약 70미터. 다리 후들거림^^)

번지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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