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가주 중앙교우회 송년회 소식 및 이경섭(68회) 회장 방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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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가주 중앙교우회 회장 이경섭(68회)교우가 한국에 방문, 중앙교우회 박찬종(63회) 교우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주선(69회) 사무총장님과 김진석(81회) 사무국장이 함께 배석하였다.
이 회장에 따르면 남가주 중앙교우회는 약 600 여명의 교우들이 등록이 되어있고 등록되지 않은 교우들까지 합친다면 대략 900명 정도로 추정을 하고 있다. 매년 2회의 이사회와 5~6월 사이에 야유회, 8월~9월에 재학생 미주연수 환영식을 가지고 12월 송년회에는 매년 약 180명 정도의 교우들이 참석한다고한다. 또한 골프회와 산악회, 낚시 등 취미활동도 함께하는 것으로 남가주 교우회의 현황을 시작으로 재학생 미주연수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을 제시하였는데 최근들어 관광에 치우처진 일정을 앞으로는 현지 학교와의 협력을 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등학생으로서의 의미있는 연수일정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는 계획에 대해서 의견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자리에서 12월 1일에 있을 남가주 중앙교우회 송년의 밤에 사용할 중앙교우회장의 깜짝 동영상 인터뷰를 즉석 제안하였다. 박찬종 교우회장은 NG없이 한번에 촬영을 마쳤는데 "짧은 시간에 인사말 촬영하다보니 비교적 짧게 녹화된 것 같다."며 아쉬워했지만 이 회장은 "녹화로 담지 못한 부분은 제가 미국으로 건너가 회장님 말씀을 잘 전달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김주선 사무총장은 중앙교우회와 남가주 중앙교우회와의 업무 협조와 다양한 소식을 서로 전달하며 끈끈한 인연과 실무적인 접촉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발표하면서 "이참에 해외 동문 네트워크를 재정비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무적이고 실질적인 해외의 동문들과의 연결 고리가 되는것이 필요하다."며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김진석 사무국장은 해외 뿐만 아니라 동기회에도 81회 후배의 입장이 아닌 중앙교우회 사무국장으로서 각 동기회나 동아리, 지부에 소속되어 다양한 의견을 접하고 소식을 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하다고 실무적인 의견을 전했다.
약 1시간 30분정도의 간담회를 마치고 이후 점심에 커피까지 약 2시간 30분동안에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언제 만날지 모를 아쉬운 기약을 하며 헤어졌다.
이 회장은 11월 15일 한국에 도착했으며 22일 오후 비행기로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