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음식들은 섭취 시 우리 몸에서 더욱 많은 열이 발생하도록 도와준다고 하는데 이런 음식들을 섭취한다면 말 그대로 ‘먹으면서
지방을 태우는’ 것이 된다. 또한 이런 음식들 속에는 영양소도 충분히 들어있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연료의 역할도 한다.과연 어떤 착한 음식들이 수 많은 다이어터들의 힘겨운 싸움을 도와줄 것인지 아래에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1. 통곡물
우리 몸은 섬유질이 풍부한 오트밀이나 현미를 정제하지 않은 상태의 곡물을 섭취하게 되면 정제한 곡물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두 배 이상 지방을 많이 태운다.
2. 살코기
단 백질은 우리 몸 속에서 열을 많이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식재료이다.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가 되는 동안 음식물의 30%에 달하는 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다. 예를 들자면 300칼로리의 닭가슴살을 한 덩이 먹었을 경우 90칼로리가 소화하면서 몸 속에서 소비된다는 것이다.
3. 저지방 유제품
저지방 유제품 속에는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고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몸 속에 근육이 많으면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되기 때문에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을 해주는 것이 필수.
4. 녹차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서는 하루에 녹차 4잔을 마시면 약 두 달간 3킬로그램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또 한 녹차는 카테킨의 주요 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EGCG: epigallocatechingallate)이 함유되어 있어 마시는 순간 일시적으로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녹차를 꾸준히 마시기 위해서 큰 물병에 녹차를 우려낸 후 냉장 보관해서 마시면 된다.
5. 렌틸콩(Lentils)
렌틸콩 한 컵 분량에는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철분의 35%가 함유되어 있으니 철분이 20%이상 부족한 상태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더 시크릿 투 스키니(The Secret to Skinny)’의 저자 태미 라카토스 세임즈는 “영양소가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기 때문에 아무리 운동을 한다고 해도 우리 몸이 운동을 한상태를 효율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6. 고추
고 추의 성분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캅사이신(capsaicin) 성분이다. 고추 속 캅사이신은 먹는 순간 우리 몸에서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칼로리를 소모시키는 역할을 한다. 고추는 날 것 그대로 먹거나 요리 속에 넣어서 혹은 고춧가루 형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세임즈는 “음식을 섭취할 때 고추나 청양고추 등 캅사이신이 들어간 재료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몸 속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다가오는 계절을 위해서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람들이라면 위에서 제시한 6가지 식품과 함께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결실을 맺길 소망한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야후! 스타일에서 확인해보자.
